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문단 편집) ==== 정치권 ==== 9월 평양선언과 관련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진보성향 정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반겼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성향 정당은 이번에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없었다는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저희의 예상을 뛰어넘는 아주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합의들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은 대변인을 통해 "남북 간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문화·사회·환경·역사 전반의 교류 협력 강화, 이산가족 문제 해결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에 걸친 다각적 계획을 구체화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 공식화는 분단 이래 첫 북측 최고지도자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선언을 통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등 한반도 평화조성을 위한 상호간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의 영구 폐기계획을 밝히는 등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노력의 의지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두 정상이 오늘 평양에 함께 서서 지난 65년간 민족이 함께 듣고, 함께 외치고 싶었던 바로 전쟁 없는 한반도를 선언했다”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대결과 대립을 끝내고 전쟁 종식의 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무장해제론' 등 보수 야권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 깎아내리기를 "안보에 자신 없는 나약한 보수의 패배주의적 관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03618|#]] 자유한국당 [[김병준(정치인)|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서면 논평을 통해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전혀 없고 우리 군의 안보태세를 무력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또한 국민적 동의도, 국회와 협의도 되지 않은 경협사업이 합의문에 포함됐다"고 평가 절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그동안 북한이 고수해온 살라미 전술을 그대로 받아들인 공동선언에 불과하다”며 “핵물질, 핵탄두, 핵시설 리스트에 대한 신고는 일언반구도 없이 동창리 미사일발사대 폐기로 비핵화 시늉만 하겠다는 기존 입장만 그대로 고수했다”고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북한에서는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평가절하한 것에 대해 [[https://youtu.be/da3i78936X4|역으로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역시 "태산명동서일필(태산이 큰 소리를 내고 움직였으나 쥐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뜻)"이라며 "잔치가 요란했는데 먹을 것은 없었다"고 악평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도 “바른미래당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풀게 할 즉각적인 비핵화 조치를 기대했으나 실망스럽게도 합의문에서 이와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당 반응과 달리 대북문제에 있어서는 대단히 적극적인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수고하셨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일부에서는 비핵화에 구체적인 성과가 없었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쓸 카드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쓸 카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쓰지 않았다고 해서 이번 정상회담이 결코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당 공식 논평을 반박하는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320046|#]] 정상회담 후 발표되는 여론 조사 결과에서 정상회담 결과를 긍정하는 의견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오자 추석밥상 이슈에서 자유한국당이 완패했다는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92316090116387|분석]]이 나오는가 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에서도 일단 북미대화를 지켜보자는 등의 [[http://www.nocutnews.co.kr/news/5036227|의견]]들이 나왔다. 결국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북한에게 속아서는 안된다"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의 신뢰와 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존중한다"라며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http://news.donga.com/3/all/20180923/92133744/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